- 독서 기록 : 2020.03.29 ~ 2020.04.10
- 서평 정리 : 2020.04.11
서평
금융공부를 입문하고자 구입한 14권의 중고책과 E-book 중 두 번째 책인 니콜라스 다비스의 ‘어메이징박스 이론’.
이 책은 주식시장의 본질을 다루며 주식 입문자들이 빠지기 쉬운 시장의 함정에 대해 잘 설명을 해준다.
저자는 주식시장을 복권 추첨, 도박사업, 카지노라고 일컬으며 월가의 카지노 소유자가 증권 거래소의 중개인 회원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특히 저자는 증권업계의 수익은 매도 매수로 인한 이익이 아닌 대중으로부터 받는 수수료가 이익의 대부분임을 강조한다.
또한 책 제목이 박스 이론인 만큼 저자는 자신의 주식시장에서 수익을 내기까지 경험을 기반으로 박스 이론을 만들었으며 이 이론의 철저한 원칙은 ‘상승하고 있는 주식을 매도하지 않고 하락하고 있는 주식을 보유하지 않는다.’이다.
박스 이론은 일종의 추세 추종 기법이며 현재가가 역사적 고가를 돌파하면 매수하고 새로운 박스를 형성하고 박스의 상단을 올라가지 못할 때 매도하는 기법이다. 결국 비싸게 사서 싸게 파는 방법인 것이다.
현재 주식시장에서는 대중들에 의해 수많은 소문들과 정보들이 오고 간다. 다비스는 자신만의 투자기법, 그것을 실천할 수 있는 자기만의 법칙이 있었기에 주식시장에서 거액을 벌어들일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시장을 예측한 셈이다.
이 책을 완독 한 후 나는 처음으로 미국 주식시장에서 일부 주식 매수에 도전을 할 수 있게 되었고 주식시장의 흐름을 나에게 알려 준 고마운 책이 되었다.
주식시장에서 아무런 노력 없이 큰돈을 벌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지난달에 완독 했던 조지 소로스의 ‘억만장자의 고백’에서의 철학과 인문학적 접근법과 다비스의 데이터 분석 접근법의 균형이 잘 맞아야 비로소 시장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안목이 생길 것이다.
책갈피
“주식 한 주는 그것을 발행한 기업 또는 그것이 속한 산업과 어떤 관계가 있든지 간에, 시장의 수요와 공급 법칙에 따른 거래 금액 이외에 내재적 가치란 없다. ”
책글귀
“주식시장은 변동하기 마련이다."
책추천
1. 투자에 관심이 많은 사람
2. 금융 및 경제지식에 관심이 많은 사람
3. 주식 입문자
By. 자유로운 작가 '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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