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서 기록 : 2020.05.25 ~ 2020.05.31
- 서평 정리 : 2020.05.31
서평
'피터린치 주식투자’에 이어 피터린치가 직접 쓴 책중 하나인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피터린치는 개인투자자들에게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투자를 격려하고자 작성한 책이라 언급한다.
그는 인터넷이 판치는 오늘날 여전히 낡은 방식으로 투자를 하며 그는 아마추어 투자자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아마추어 투자자가 전문가보다 더 유리하다는 의견을 내세우며 전문가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말라고 당부한다.
책의 전반적인 내용은 투자의 준비부터 종목선정과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분석하는 방안으로 구성된다.
준비내용은 투자자의 자기 진단 항목을 내세우며 독자의 현 상황에 대한 분석과 선호하는 투자 방법에 대한 조사, 그리고 현재 금융시장에서 투자자들의 모순점에 대해 설명을 해준다.
종목선정방법에 대해서는 고성장주, 경기순환주, 회생주에 대한 설명과 과거의 대표적인 기업들의 사례를 설명하며 각 종목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설명한다. 특히 ‘피터린치 주식투자’ 책에서 언급한 듯이 이 책에서도 기업 이익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2023.01.07 - [서평/투자] - [독서와 서평] 피터 린치 주식 투자
[독서와 서평] 피터 린치 주식 투자
독서 기록 : 2020.04.30 ~ 2020.05.25 서평 정리 : 2020.05.31 서평 2020년 초, 미국주식에 대해 흥미가 생기면서 주식 고전서적 읽기에 도전을 시작하였다. 20세기의 주식의 대가로 불렸던 피터린치가 직접
toby-global-challenge.tistory.com
마지막으로 장기적인 관점 부분에서는 피터린치의 주식 투자 스타일을 확실하게 알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워런버핏이나 벤저민 그레이엄 같이 기업의 가치를 검토할 때 데이터 기반의 분석이 아닌 피터린치는 ‘발로 뛰는 투자’와 데이터를 무시하고 시장 전체의 움직임을 예측하는 투자방식을 본인의 무기로 삼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지금까지 수 많은 주식서적들을 읽었지만 이번 책은 켄피셔나 벤저민 그레이엄 같이 과거의 차트와 수치로 이루어진 데이터 분석 기반의 방법론이 담긴 책이 아닌 점이 정말 좋았다. 데이터 분석 방법은 기업을 정교하게 조사할 수 있지만 나무만 볼 수 있을 뿐 시장의 변화에 따른 움직임을 관찰하는데 한계가 있으며 숲을 보지 못하는 한계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피터린치가 이야기 했듯 특정 방법을 무조건 추종하는 것보다는 자신에게 제일 잘 맞는 방식을 찾아 그 방식의 원칙을 꾸준히 지켜나가는 것 최고의 방법이라 했다. 본 또한 피터린치 의견에 동의한다.
책갈피
“주식투자뿐 아니라 어떤 분야에서 고수가 되기 위한 제일 좋은 방법은 이미 고수가 된 사람을 따라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책글귀
“ '2배가 되었을 때 팔아라', ‘2년 뒤에 매도하라’, ’ 10퍼센트 하락하면 손절매하라’ 등 우리 주변에 일반적으로 들리는 충고는 무수히 많다. 이러한 말에 따라 전략을 세우는 것은 절대적으로 어리석은 일이다. 온갖 유형의 주식에 고루 적용되는 보편적인 공식이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책추천
1. 미국 주식시장에 관심이 많은 사람
2. 해외주식 투자 입문자
3. 금융 및 주식 공부 입문자
By. 자유로운 작가 '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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