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서 기록 : 2020.08.17 ~ 2020.09.10
- 서평 정리 : 2020.10.13
서평
제목에 이끌려 리디북스에서 리디셀렉트로 다운로드하여 읽게 된 이리유카바 최 저자의 ‘그림자 정부’ 경제 편.이전에 읽었던 쏭훙빙의 화폐전쟁처럼 음모론을 바탕으로 작성된 내용이 많아 마치 소설을 읽는 기분이었다. 저자는 세계 경제가 엘리트 집단에 의해 조작이 되었으며 빈익빈 부익부 현상을 부추긴다고 언급한다.
책의 시작은 엘리트 집단들의 재벌정치와 환전수법을 고대시대부터 설명을 하고, 화폐전쟁과 마찬가지로 로스차일드 가문의 재벌정치의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이 로스차일드 가문의 후손들은 화폐 제도를 금본위제로 바꾸는 일과 중앙은행을 본인들의 소유로 만들며 미국 독립전쟁과 세계대전 그리고 경제 대공황을 발발시켰다.
책의 후반부에서는 현대시대의 엘리트집단들이 IMF, 석유파동, 자유무역 등 세계 경제와 연관된 제도를 만들며 세계를 통합하여 지배하려는 음모에 대해 설명한다. 이에 저자는 과거의 역사를 바탕으로 세계정부로부터 독자들이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방안들을 제시해 준다. 그 방안들을 한 가지로 요약하자면 빚을 져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이 책을 읽고나서 실제로 벌어지는 일이라고는 모순점이 많다고 느끼기에 실제로 이 책의 내용 대부분을 믿지는 않지만, 만약 이러한 일들이 실제로 일어난다고 한다면 세상이 정말 소름이 끼칠 따름이다.
책갈피
“오늘날 미국에는 사실상 2개의 정부가 존재한다. 하나는 헌법상 정식으로 만들어진 정부고, 또 하나는 누구의 지배도 받지 않으며 누구와도 협조하지 않는 독립적인 정부다.”
책글귀
“금을 가진 자가 규칙을 만든다 (He who has the gold makes the rule)”
책추천
1. 세계 경제에 관심이 많은 사함
2. 경제학과 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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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자유로운 작가 '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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