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서 기록 : 2020.01.01 ~ 2020.02.15
- 서평 정리 : 2020.02.16
서평
해외출장 중 타지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문득 MBA에 대한 호기심으로 리디북스에서 책을 구매 후 읽게 된 '10일 만에 끝내는 MBA'.
책을 간략히 소개를 하자면 미국상위 10개 경영대학원의 교육내용 가운데 요점만을 택해 정리한 책이다. 아쉽게도 10개의 대학원에는 한국의 경영대학원은 포함이 되어있지 않았다.
마케팅, 윤리학, 회계학, 조직행동론, 계량분석, 재무관리, 생산관리, 경제학, 경영전략이 있으며 이는 과거 대학원 역사부터 전통적으로 MBA가 되기 위한 필수 과목들이다.
책의 후반부에서는 실제로 MBA 경영대학원에서는 이론과 실무의 차이점을 강조를 한다. 학생들이 기업을 실제로 운영을 해볼 수 있는 모의 시뮬레이션에 대한 설명과 미래를 주도해 나갈 수 있는 MBA가 될 수 있도록 노하우를 제시한다. 특히, 기술력과 품질, 그리고 사람을 고집하던 나에게 마케팅과 회계, 그리고 생산관리에 대한 내용들은 참 흥미로웠다.
마케팅에서는 소비자 및 시장에 대한 분석을, 회계에서는 자산과 부채 그리고 재무재표 흐름의 파악, 마지막으로 생산관리에서는 재고 및 일정관리 그리고 설비투자와 생산능력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며 각 기업들의 과거사례와 추후 행보에 대한 전달 방식이 기억에 남는다.
이 책을 읽었을 당시 제조업체 연구소에서 근무중인 나에게 엔지니어의 마인드에서 벋어나 타 분야에서 중요시 여기는 가치와 각 분야에 대한 상관관계를 면밀히 분석을 할 수 있는 시각을 제공해 준 고마운 책으로 기억된다.
계량분석과 재무관리 과목에 대해서는 도표와 확률적인 요소가 많아 내용에 대해 이해가 잘 되지 않았지만 내용을 완벽히 이해하지는 못하더라도 전반적인 개념을 파악할 수 있도록 5번의 재독서를 목표로 삼아야겠다.
책갈피
“대부분의 MBA 졸업생들은 재무나 마케팅, 컨설팅 분야로 진출한다.”
책글귀
“유능한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두려움과 불안을 극복해야 한다."
책추천
1. 사업을 준비하는 독자
2. 취업준비생
3. 타부서와의 논쟁이 많은 직장인
By. 자유로운 작가 '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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